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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폴리티컬 리세움] 스웨덴 알메달렌 정치박람회 연수 ④

글쓴이 : 청연 날짜 : 2016-03-26 (토) 16:36 조회 : 41480


④ 스웨덴 속으로 한 걸음 더: 스톡홀름 시민과의 대화

 

6. 27. 오전 9시 스톡홀름 시내로 출발
6. 27. 오후 6시 숙소 도착

 

오늘은 정치인이 아닌 스톡홀름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고자 합니다. 스웨덴 사람들은 자국의 정치에 대해 어떤 생각들을 가지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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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 참가자들은 두 사람씩 짝을 지어 총 세 팀으로 나뉘어 스톡홀름 시내로 나섰습니다. 인상 깊었던 인터뷰의 한 장면을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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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번화가의 중심에 수백 명의 인파가 모여 있는 곳, 한 눈에 무언가 집회가 열리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몇몇 깃발을 중심으로 이민자들로 보이는 여러 사람이 운집해 있고, 중앙에서 누군가 마이크로 연설을 진행합니다. 스톡홀름 시민들도 이 모습을 곳곳에서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집회 장소를 중심으로 서너 명의 경찰이 멀찍이 떨어져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집회 광경을 지켜보다 옆에 있는 시민에게 어떤 내용의 집회인지, 무엇을 위해 사람들이 모였는지 물어봤습니다. 자신의 이름을 엠마(Emma)라고 소개한 할머니께서, 아랍계 이민자들이 유럽의 일부 무슬림들과 IS의 테러리즘을 규탄하기 위한 집회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시리아 내전 등으로 유럽으로 아랍계 이민자가 계속 유입되는 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더니, 난민 유입으로 발생하는 모든 사회적 문제에도 불구하고, 스웨덴은 이들을 계속 수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이유를 묻자 그들이 처한 상황은 그들의 선택이 아니었고, 그들 역시 인간으로서 존엄하게 살아갈 권리가 있으며, 스웨덴은 그것을 지원할 수 있을 정도의 여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명쾌하게 대답하네요. 내일은 드디어 알메달렌 박람회가 열리는 고틀란드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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