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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폴리티컬 리세움] 스웨덴 알메달렌 정치박람회 연수 ⑧

글쓴이 : 청연 날짜 : 2016-03-26 (토) 17:31 조회 : 1124


⑧ 정당은 지역에서 무엇을 할까?


7. 1. 오전 10시 온건당 지역당사 방문
7. 1. 오후 1시 사민당 지역당사 방문
7. 1. 오후 3시 베스테르빅으로 이동
7. 1. 오후 7시 베스테르빅 숙소 도착

 

오늘은 사민당과 온건당의 지역 당사를 방문합니다. 정당들이 각 지역을 중심으로 탄탄한 활동을 펼치는 것은 스웨덴 민주주의의 큰 특징 가운데 하나입니다. 지역에서 정당들은 어떤 일들을 하고 있을까요?

 

오전에는 온건당의 지역 당사를 방문했습니다. 온건당의 지역 활동에 대한 소개를 듣는 중 예상치 않은 손님이 당사를 찾았는데, 바로 스웨덴 의회의 최연소 국회의원 예스퍼 칼손(Jesper Karlsson)이었습니다. 지난 선거를 통해 처음으로 의회에 들어갔다는 예스퍼의 나이는 스물셋! 언제부터 정치에 관심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느냐 물으니 14세부터 지역 정당에서 활동을 시작했다고 대답하네요. 이러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국회의원을 만들고 정치 전문가를 육성하는 모습을 보며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정당 활동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언젠가 한국에서도 20대 국회의원이 등장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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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사민당의 지역 당사를 찾았습니다. 입구에서 연수 참가자들을 맞은 지역 활동가 너머로, 한눈에 봐도 나이가 어린 친구들이 당사에 나와있습니다. 조심스레 나이를 물으니 11세, 13세라고 대답하네요. 이곳에서 무얼 하고 있는지 묻자 한 친구는 사민당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 중이라고 했고, 다른 한 친구는 그냥 친구 따라 놀러왔다고 대답합니다. 정당이 얼마나 지역 주민들에게 다가가고자 노력하고 있고, 실제로 사람들이 얼마나 정당을 친숙하게 느끼는지 단적으로 드러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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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민당 지역 당사에서는 사민당의 선거 공천 방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잠시 간의 이야기로 완벽히 이해하기에는 복잡한 내용들이었지만, 당선인 가운데 남성과 여성의 비율을 맞추기 위한 많은 제도적 노력과 선거에 후보로 나서기 위해 수많은 교육과 지역 활동 등의 과정을 겪어야 한다는 점 등이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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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지 않은 기간이었지만 많은 것을 경험한 알메달렌을 뒤로 하고, 연수 참가자들은 베스테르빅으로 이동했습니다. 짧은 휴식 뒤 내일은 베스테르빅 환경에너지공사와 공영 양로원을 방문해 복지국가 스웨덴의 또 다른 모습을 확인할 예정입니다.